뜨는 광고의 숨은 비밀은? 스타들의 ‘반전 캐릭터’
입력 2014. 08.13. 09:01:03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모델 고유의 캐릭터를 반전시켜 신선함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트위스트 광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주목 받은 핫한 스타들을 광고 속에 그대로 옮겨놓아 시청자들에게 친숙함을 전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모델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통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텔링 형 광고가 많아진 것.
이 같은 광고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캐릭터를 활용하되 제품 컨셉에 맞는 반전 스토리로 자칫 식상해 질 수 있는 이미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수지 “같이 샤워 하실래요?” 멘트에 남심 초토화
‘청순함의 대명사’로 떠오른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음료 광고의 모델로 활동하며 섹시의 아이콘으로 다시 태어났다.
한 여름의 지하철을 배경으로 촬영된 스프라이트 광고는 찌는 듯한 무더위에 지쳐가던 한 남성에게 수지가 다가가 스프라이트 샤워를 제안하는 컨셉이다. 이번 광고는 청순한 이미지의 수지가 데뷔 이래 가장 큰 이미지 변신을 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꽃할배’ 속 요리질색 이서진, 주스 챙겨주는 자상남으로 변신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배우 이서진이 여행 중 가장 힘들어했던 것은 바로 요리다. 아슬아슬한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이서진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주스를 챙겨주는 국민 매너남으로 변신했다.
미닛메이드는 이서진이 자상한 남자친구로 분해 활기찬 하루를 위해 맛있는 습관을 제안하는 광고를 공개했다. 그는 시크한 매력의 ‘꽃할배 요리왕 서지니’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매의 눈’ 유희열, 파티서 이태임 아닌 맥주 구하는 반전 캐릭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여자 게스트들을 사심 있게 쳐다본다고 해서 얻어진 유희열의 ‘매의 눈’이란 별명이 최근 광고에도 사용됐다.
카스 라이트 ‘풀파티 편’ 광고는 유희열과 이태임이 여름철 수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익살스럽게 담았다. 매력적인 비키니 자태의 이태임이 미끄러져 물속에 빠지려는 찰나, 유희열은 모두의 예상을 엎고 이태임 대신 맥주를 구해 낚아채간다는 내용으로, 반전 매력을 위트있게 표현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해당 광고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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