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 물놀이 대비 완벽한 ‘피부 스타일링’
- 입력 2014. 08.13. 09:51:31
-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자 워터파크, 수영장, 바다 등으로 휴가를 계획하는 여성이 많다.
그러나 물놀이 전 수영복, 헤어스타일 등 패션 아이템은 누구보다 꼼꼼하게 챙기면서 방심한 피부 스타일링으로 낭패를 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신나는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윤기 나는 보디 피부 표현까지 완벽한 피부 스타일링을 준비해보자.
물놀이 전에는 영양 공급, 후에는 진정 및 쿨링 케어
물놀이 전, 후 피부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뜨거운 태양과 강한 직사광선은 빠른 시간 내 피부 온도를 40도까지 급상승 시킨다. 철저한 피부 관리를 하지 못했다면 피부는 수분을 빼앗겨 거칠어지고 일과화상 등 손상을 초래한다.
따라서 물놀이 전에는 비타민 등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제품으로 햇볕 노출에 생길 수 있는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후에는 쿨링과 진정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번짐 걱정 끝,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으로 당당하게
물놀이 시 피부만큼 걱정 되는 것이 바로 흐트러지고 번지는 메이크업이다. 물놀이를 즐기면서 남자 친구의 당황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면, 물에서도 끄떡없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해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해야 한다.
이미지 변신의 핵심인 아이 메이크업. 물놀이를 하면서도 절대 포기할 수 없지만 잘못된 제품 사용으로 눈 밑은 검게 물들고 눈썹은 사라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땀과 물에도 강한 제품을 사용해 메이크업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펄 제품에 보디 오일을 섞으면 반짝이는 ‘보디 메이크업’
비키니 등 패션으로 노출을 시도했다면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으로 몸매를 부각시켜 줘야 한다. 계절에 맞는 가볍고 산뜻한 타입의 보습제로 기초화장을 탄탄히 해 지속력을 높인 후, 쇄골 등 돌출된 부위에 보디 메이크업 제품을 발라주면 몸의 라인을 입체적으로 완성시켜줘 피부를 탄력 있게 보여준다.
마무리 단계에서 탄탄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바세린이나 보디 오일을 사용해 촉촉함을 더하는 것이 좋다. 단 너무 과한 보디 메이크업은 오히려 보는 사람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