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토미힐피거 패션家, 문화예술 활동에 빠지다
입력 2014. 08.15. 14:32:2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최근 각 기업마다 스토리텔링을 하나의 마케팅 전략으로 받아들이면서 단순히 기업 이념을 알리는 대신 브랜드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창조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낼 문화예술적인 측면에서의 ‘브랜드 컨설팅’이 기업 성장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최근 패션업계도 일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넘어 브랜드에 문화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성숙한 마케팅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모습이다.
나이키, 토미힐피거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는 세계 시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 매개체를 활용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나이키는 초창기 운동선수의 기록 단축용 제품이라는 기능성 가치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대중을 위한 패션 사업으로 나아가 스포츠 문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베크롬비앤피치는 매장 내 벽화에 섹시 콘셉트의 이미지를 담아내고 브랜드 특유의 향기를 진하게 풍기면서 고객에게 브랜드의 강한 이미지를 각인하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고객의 감성과 경험, 문화와 연결시켜 문화적 아이콘으로 진화하는 것을 마케팅 목표로 설정하는 기업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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