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업, 밤낮으로 일해도 월평균 순수입 ‘200만원’ 수준
입력 2014. 08.16. 09:30:0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국내 육상 화물운송업은 물류산업이 발달하고 있음에도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자료에 따르면 전체 업체의 95% 이상이 개별 및 용달화물로 구성돼 있다 보니 기업 당 종사자수가 3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법인형태인 일반화물 운송업체의 평균종사자수도 30명 내외 수준이다.
게다가 영업용 화물차주의 월평균 순수입은 일반화물의 경우 200만 원, 개별화물은 150~160만 원, 용달은 90~100만 원, 택배는 220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4년 전에 비해서는 월평균 순수입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업무 강도나 시간, 근무 환경 등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적정 수준 미만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육상운송업의 사정이 악화되는 원인 중 하나는 유가상승이 꼽히고 있는데, 트럭에 사용되는 경유는 2011년 이후 1,700~1,800원 대의 고유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보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화물운송업의 영세성을 깰 방법을 강구해야만 할 것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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