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외국인 ‘다’ 잡아야 산다, 해외거주외국인 1조원 대 블루오션
입력 2014. 08.20. 15:27:13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한류 콘텐츠를 경험한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 의향이나 한국 이미지 상승 정도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소비자가 국내 쇼핑몰을 이용하는 해외역직구가 자연스레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보편화로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SNS를 통한 전파가 쉬워지면서 한류의 수평적 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해외 거주 외국인들은 1조원 대 블루오션 소비층으로 바라봐 진다.
실상 그들은 한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로컬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따른다면 수요를 늘리는 것은 크게 어렵지는 않은 분위기다.
그러나 “직접 대면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소비 과정을 판매자가 직접 조정할 수 없다. 온라인 채널 관리가 이 시장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해외역직구 시장이 유통 신시장으로 떠올랐다면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이 VVIP 고객으로 자리 잡은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한국을 직접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백화점, 면세점 매출이 드라마틱하게 증가했다. 실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3시간 만에 백화점 매출을 24배 증가시킬 정도다.
무엇보다 관광을 온 외국인들은 무언가를 구매하려는 목적이 뚜렷하기 때문에 소비에 있어 활성화된 고객층으로 비춰진다. 이에 향후 유통업계는 외국인 관광객의 장기적은 충성도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밖에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한동안 간과되기 쉬웠으나 최근 호의적인 소비층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그들은 다년간 한국 사람들을 직접 접하면서 한국 패션 정보를 자국에 있는 친구, 친지에게 전파, 자국에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해외 거주 외국인들의 해외역직구는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부터 관광객들의 수요가 국내 유통 시장의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고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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