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대중화, 소비자를 유혹할 수밖에 없는 구조
입력 2014. 08.21. 13:17:41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오늘(21일) 한국소비자원 청사에서 ‘해외 사업자로부터 직접구매와 소비자보호’에 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실상 지난해 말 미국의 대규모 세일 시즌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해외직구가 보다 대중적인 소비 패턴으로 확산됐다.
앞서도 몇몇 소비자 사이에서 아마존이나 이베이와 같은 유명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구매가 이뤄지긴 했으나, 봇물 터지듯 해외직구족이 늘어난 데는 글로벌화와 함께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 경향이 보다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또 해외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국내 수입 업체가 해외에서 제품을 들여오면 자연히 운송과 통관을 거치면서 비용이 발생하고 수입 업체의 수수료까지 붙을 경우 본국 상점에 비해 큰 가격차가 생긴다.
이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파악하는 상품 가격이 매우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최근 FTA 등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제품 구입 시에는 기존 150불에서 200불로 관세의 면세 범위가 넓어지는 등 해외직구에 대한 경제적 유인동기가 드라마틱하게 커진 상태다.
또 식품 의약품 등 수입 금지된 일점 품목을 제외하고는 통관절차도 간소화되면서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했다. 이에 해외직구는 새로운 유통 경로가 발생하기 전까지 시장 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관측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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