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 위한 해외직구, 프라다>구찌>샤넬 ‘가방’ 구매 ↑
입력 2014. 08.21. 18:09:5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지난해 말 미국의 대규모 세일 시즌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올 초 각종 언론에서 해외직구가 회자될 정도로 해외직구가 국내 유통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되고 있다.
실상 해외직구 붐이 일어난 기간이 길지 않다보니 해외직구족 중에서도 1년 이상 2년 미만의 초보적 수준의 이용자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족 1,0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개 월평균 1회 미만으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1회당 지출 비용은 10만 원대(36.5%)가 가장 많았다. 이는 낮은 면세 범위가 소비에 한계가 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시사한다.
특히 해외직구를 통한 고가의 해외 유명브랜드 구입 여부가 450명(45%)으로 나타나 해외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지도는 물론 소유 욕구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해외 명품브랜드로는 프라다 84명(18.7%), 구찌 71명(15.8%), 샤넬 60명(13.3%), 루이비통 40명(8.9%)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가방을 구매한 사람이 230명(51.1%)으로 가장 많았고, 지갑 및 잡화 128명(28.5%), 의류 및 신발 54명(12%)으로 집계돼 극적으로 명품브랜드임을 노출시킬 수 있는 상품의 인기가 높음을 시사한다.
한편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해외직구족들은 국내에 비해 평균 28.5% 정도 체감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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