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앰커브’ 악순환, 여자들이 간부급이 되기 힘든 이유
- 입력 2014. 08.22. 15:44:5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간부급에도 여성들이 하나 둘 올라서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 수준이 미약하다.
이런 흐름에 따라 오늘(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성의 고용 확대가 기업의 경영 효과에 미치는 효과에 관해 발표했다.실상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여성 인력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도 국내 여성의 경우 결혼, 임신, 출산, 육아기 경력 단절로 인해 전형적인 앰커브(M-curve)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당수 여성이 20대 초반에 노동 시장에 참여했다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 사이에 임신, 출산, 육아로 경제 활동 참가를 멈추고, 자녀 양육시기 이후 다시 노동 시장에 입성하는 경우다.
이에 여성 인력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여성 관리자 및 여성 임원급 비율은 세계 최하위 수준에 미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노동 시장의 성별 다양성에 대한 논의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력의 다양성을 기업의 효율성 증대와 관련지어 설명하면서 구성원 간의 차이를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인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다양성 관리의 차원에서라도 여성 인력 활용과 기업 성과의 관계를 찾고 앰커브 현상에 현명하게 대처할 방안을 고민할 때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