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에 불어 닥친 ‘막판 장마특수’
입력 2014. 08.23. 16:47:01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백화점, 쇼핑몰을 비롯한 가두 패션 매장들이 가을제품으로 교체된 것과 달리 온라인 쇼핑몰은 늦게 찾아온 장맛비로 때아닌 장마특수를 보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유통의 특성상 사계절 아이템을 동시에 판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직구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최근처럼 뜻하지 않은 특수에 최대 수혜자가 됐다.
한 30대 초반 여성은 “휴가에 돌아와 출근하려는데 비가 그칠 여지가 보이지 않아 결국 구두 모양으로 디자인된 젤리슈즈를 구매를 했다. 그런데 사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라며 "막상 사려니 제품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온라인 쇼핑몰의 광고메일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뒤늦은 장마와 할인 판매 중인 시즌 아웃 시점까지 겹쳐 저조했던 젤리 슈즈가 막판에 어느 정도 판매율을 회복하는 분위기이다.
이뿐 아니라, 장마와 바캉스 시즌이 몰린 7월 말과 8월 초에도 보기 힘들었지만, 한물간 것 아닌가 하는 레인부츠가 트렌드가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줬다. 이처럼 뒤늦은 장마특수에 유통은 물론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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