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옷·신발’ 소비 급감, “여행 가려면 품위유지비는 아껴야”
입력 2014. 08.26. 10:35:21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바캉스 특수가 있었던 7월 한달동안 다수의 사람들이 외모를 가꾸기 위한 지출에 허리띠를 졸라맨 것으로 나타났다.
한 아르바이트 전문포털에서 20대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한 ‘생활비와 아르바이트 현황’ 설문조사 결과, 7월 지출 주요 항목으로 식료품비가 22.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문화생활 및 여행비(19.4%), 외식비(15.8%), 교통,통신비(12.1%), 의류,신발(11.1%)순으로 나타나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가 생활에 대한 지출이 컸음을 알 수 있다.
반면 7월 지출을 가장 줄인 항목으로는 의류, 신발이 26.6%로 1위를 차지해 품위유지비에 대한 지출을 아꼈음을 시사한다.
그 밖에도 7월 한달 생활비에 20대와 40대의 큰 격차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7월 한달 평균 생활비는 20대 279,000원, 40대 2,158,000원으로 두 세대간에 가장 큰 격차가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279,000원, 30대 435,000원, 50대 1,202,000원, 60대 1,484,000원, 40대 2,158,000원 순으로 높은 생활비가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40대의 경우 약 215만 원 선으로 유일하게 200만 원 이상을 기록, 20대 대비 약 5배, 30대 대비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체 연령 중 가장 소비 지출이 높은 층임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가장 높은 분포를 보인 구간 역시 20대는 20만 원 이상~40만 원 미만이 38.3%로 1위를 차지한 데 반해, 40대는 100만 원 이상이 37.9%로 1위를 차지해 20대와 40대의 기본 생활비 격차를 다시금 확인 시켰다.
또 20대의 학기 중과 방학 중 생활비에 다소 큰 격차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올해 3월 새학기 대학생 한달 생활비는 408,000원인데 비해 방학 중인 7월 생활비는 279,000원으로 학기 중 보다 약 129,000원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학기 중에는 교통비, 식비 등의 지출규모가 방학 때 보다 커지면서 나타난 결과로 예상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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