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DP’ 세계적 건축물로 인정받을 지 귀추 주목
- 입력 2014. 08.26. 14:46:11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이라크 출신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가 전 세계 건축가들의 축제인 ‘World Architecture Festival Awards(이하 WAF)’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200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WAF는 올해 시상식을 위해 30여개 부문에서 후보작을 선정하고 10월 3일에 최종적으로 수상작을 공표한다.실상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건축물 DDP는 45,133장의 알루미늄 패널과 노출 콘크리트가 빚어낸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후보 선정 덕분에 동대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DDP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는 10월 1~3일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릴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3일 WAF 갈라 디너 자리에서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측 관계자는 “전례 없이 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건축물인 DDP가 세계 건축가들이 모여 재능을 겨루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향후 DDP는 미래지향적인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이를 뛰어넘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2014년 3월 21일 개관한 DDP는 창조산업 알림터, 미래인재 배움터, 열린 공간 일터를 지향하며 디자인운동장으로 재탄생, 동대문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DD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