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컬러 렌즈’, 한 물 갔다 다시 돌아왔다
입력 2014. 08.27. 18:39:07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화장법을 바꾸거나 성형을 하지 않고도 얼굴의 분위기를 바꿔 줄 수 있는 미용아이템 중 하나가 컬러렌즈다. 컬러렌즈의 종류거 무궁무진해짐에 따라 최근에는 남성들도 컬러렌즈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얼굴과 분위기에 따라 어떤 컬러렌즈가 어울리는지 알아보자.

◆블루
시원한 느낌을 주는 블루 계열 렌즈는 다소 차가운 인상을 준다. 따라서 피부가 어두운 사람보다는 밝은 사람에게 잘 어울리며 붉거나 검은 피부색에는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블루 계열 렌즈 사용 시에는 섀도와 아이라인은 한 듯 만 듯 약하게 해주면 컬러감이 더욱 선명해 보일 수 있다.

◆브라운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눈동자 컬러가 바로 갈색이다. 따라서 브라운 계열 컬러 렌즈를 택하면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구릿빛 피부의 사람에게 가장 잘 어울리지만 피부색이 하얀 사람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붉은기가 도는 피부색에도 잘 어울린다.

◆그레이
잿빛 렌즈는 피부색이 유난히 노랗거나 아주 까만 경우를 제외하고 감각적인 변신을 연출 할 수 있다. 펄 감이 살아있는 메이크업으로 세련되게 연출한다면 신비로운 느낌을 줄 수 있을 터다.

◆핑크
핑크 계열 렌즈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이국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어두운 피부색의 사람보다는 화사한 톤의 사람에게 더 잘 어울리는 렌즈다.
자신에게 맞는 색상의 컬러 렌즈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렌즈를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킬 방법이다.
매일 깨끗하게 세척해 청결한 렌즈 착용을 습관화 하는 것은 기본이고 컬러 렌즈 착용시간은 4시간으로 준수한다.
또 렌즈 케이스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깨끗이 세척해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해주고 3개월에 한 번 정도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화장을 하는 여성의 경우 반드시 눈 화장 전 렌즈 착용을 습관화 한다. 렌즈 세정액은 아깝다 해서 절대 재활용하지 않는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제이튠캠프, 권지용 트위터, 빅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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