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內 ‘스토리웨이’, 위해상품은 계산대에서 자동 판매 차단
입력 2014. 08.28. 11:24:07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전국 기차역사 내 편의점 ‘스토리웨이’ 340여 곳에서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상품 판매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코레일유통이 추진한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은 식약처, 환경부, 기술표준원 등 정부 검사기관에서 판정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의 전자상품정보 사이트로 전송하면 유통업체에 즉시 전달, 매장 계산대에서 판매가 자동 차단되는 시스템이다.
즉 식약처가 특정 브랜드의 과자에 멜라민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대한상의에 알리면 대한상의가 실시간으로 코레일유통에 멜라민 과자 바코드 정보를 알려 해당 상품이 스토리웨이 매장 계산대에서 팔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에 하루 유동인구 30만 명이 넘는 서울역을 비롯해 일평균 470만 여명에 달하는 전국 철도 승객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 원장은 “기차역에서의 먹거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여행의 추억을 선물한다”며 “때마침 추석을 앞두고 있어 천 만이 넘는 귀성객들에게 철도 이용객들의 식품안전을 책임질 이번 시스템 구축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2009년 5월부터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구축을 진행해 왔으며,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CJ오쇼핑 등 39개 온오프라인 유통사 4만 3천여 개 매장이 이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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