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파 소비자’ 국내 거주 외국인, 유통家 쥐락펴락할 것으로 예상
입력 2014. 08.28. 14:13:5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외국인 소비자가 국내 패션 제품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들의 구매 경로가 한국 패션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국내 패션 제품을 구매하는 대표적인 외국인 소비자로는 1조원 대 역직구 블루오션인 해외 거주 외국인, 3시간 만에 백화점 매출을 24배 늘릴 정도로 엄청난 구매력을 갖고 있는 관광객, 국내 거주 외국인이 있다.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은 친한파 소비자로서 의미가 있다. 그들은 관광쇼핑안내자부터 테스트마켓, 오피니언 리더, 온라인 구매 대행인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고객층이기 때문이다.
실상 법무부 측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국내 거주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2014년 5월 기준 전년 대비 12.6% 증가, 현재까지 약 167만 명의 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대가 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적은 중국인이 많았다. 등록 외국인의 한국 거주 목적을 살펴볼 때 주로 이민, 유학, 경영, 취업 등으로 이들의 소비 파워를 예상할 수 있다.
향후 한국 거주 외국인들이 국내 유통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는 그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한류 문화적 핵심 콘텐츠와 소비 산업 간 긴밀한 공조체제와 함께 한국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정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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