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산업활동동향, 의류‧화장품 소비 개선에도 유통은 여전히 부진
- 입력 2014. 08.29. 09:43:59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경기 침체와 상반기 잇따른 악재에도 불구하고 소비시장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통부문은 역 신장에서 탈피하지 못해 하반기에는 반전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부문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소비부문의 소매판매 역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소매판매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2.1%)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의복 등 준 내구재와 화장품 등 비 내구재의 판매가 미미하기는 하나 전월대비 2.4%, 0.7% 증가했다. 전년 동월대비 승용차 등 내구재, 음식료품 등 비 내구재는 각각 3.1%, 0.8% 증가한 반면, 신발, 가방 등 준 내구재는 2.9% 감소해 다소 잡화 부문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매업태별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전문소매점, 대형마트, 백화점이 각각 3.5%, 1.4%, 1.4% 감소해 유통업계의 부진을 실감케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통계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