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청사 미용실’” 취약계층 여성지원 자활 공간
- 입력 2014. 08.29. 14:09:54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미용실(이하 청사 미용실)이 들어섰다.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취약계층 여성들의 자활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청사 미용실은 안전행정부의 협업으로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했다고 여성가족부는 밝혔다.또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특수 미용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미용분야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기술을 전수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이뤄졌다.
여성가족부는 ‘같이가요’ 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폭력피해여성 등 취약계층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자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청사 미용을실은 지난 6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재능기부카페 사업과 연계해 이뤄진 카페마인에 이어 두 번째 사업으로 정부, 기업, 개인의 힘이 모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여성가족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