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져가는 ‘한복’, 추석 맞아 대중화 추진 ‘사연 공모로 한복 제공’
- 입력 2014. 09.02. 10:46:3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추석만큼은 한복을 입어볼까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복진흥센터가 한복 문화 대중화를 위해 추진하는 ‘한복나눔 행복나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한복나눔 행복나눔’은 한복 입기를 원하지만 쉽게 구입하기가 어려운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연 공모를 통해 한복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실상 명절기간 마저도 사라져가는 한복 입는 문화를 되살려 명절뿐 아니라 각종 계기에 한복을 보다 많이 입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한복은 전국의 한복디자이너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제작, 보급하게 돼 각 지역의 영세한 소규모 한복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역에서 모집된 한복디자이너는 선정된 사연의 지역 및 내용에 따라 한복 나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서로 소통해 맞춤형 한복을 제작, 지원한다. 9월 추석맞이 공모를 시작으로 2014년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월 단위로 대상자를 공모, 선정해 총 400여벌의 맞춤형 한복을 지원해줄 예정이다.
문화부 측 관계자는 “이번 한가위 한복 나눔을 계기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인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대중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BC ‘왔다 장보리’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