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vs 정유미` 드레스다운 스타일링, 니랭스스커트+티셔츠 [스타일헌터]
입력 2014. 09.03. 14:44:26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SBS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KBS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인 로코퀸들이 조인성, 에릭을 파트너로 동반해 귀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동시간대 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로코퀸들이 명성에 걸맞지 않게 배우로서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렌드세터로서 역할만큼은 100% 이상하고 있다.
두 배우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을 초입에 적합한 스타일링으로, 드레스업 코드인 니렝스스커트와 티셔츠의 유니크한 조합을 보여주고 있다.
공효진이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히트시킨 와이드 팬츠 못지않게 니렝스스커트 역시 화제다.
버스정류장 앞, 조인성을 기다리는 장면에서 나온 바이올렛 레이스 니렝스스커트는 실루엣 자체만으로 드레스업의 아우라가 풍기지만, 로고 티셔츠가 더해지면서 스타일리시하게 드레스다운됐다.
정유미는 그린 니렝스스커트를 실버 하트 프린팅이 가미된 블랙 티셔츠와 함께 코디해 드레스다운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처럼 팬슬 실루엣의 니렝스스커트를 티셔츠와 스타일링할 때는 상하의의 볼륨 밸런스를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공효진, 정유미처럼 넉넉한 실루엣의 티셔츠와 연출하면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며, 피트되는 티셔츠와 스타일링하면 티셔츠라도 포멀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그러나 아침저녁으로 부는 가을바람이 걱정된다면 정유미처럼 두껍지 않은 긴팔 스웨터와 코디하거나 스웨트셔츠와의 조합이 완벽한 해답이 될 수 있다. 단, 스웨터의 경우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드레스다운 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계단을 오르면서 혹시라도 뒷사람이 볼까 조마조마한 미니스커트 시대는 갔다. 이제는 니렝스스커트로 노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드레스업에서 드레스다운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맘껏 시도해보자.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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