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미의 러브러브 홈웨어’ 사랑(?)에도 스타일이 필요하다 [스타일헌터]
- 입력 2014. 09.04. 13:39:10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드라마가 연애와 성을 분리시키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타고 솔직 과감한 표현으로 2, 30대들과 끈끈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남녀 사랑의 표현 수위가 높아지면서 등장인물들의 홈웨어가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싱글문화가 확산되면서 드라마 역시 집안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져, 홈웨어가 극 중에서 주인공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KBS ‘연애의 발견’의 정유미는 특유의 앙증맞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홈웨어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공효진이 로맨틱과 시크함을 절묘하게 조율한 것과 달리, 정유미는 과하다 싶은 조합을 러블리한 감성으로 살렸다.
정유미 연관 검색어에 ‘한여름 트레이닝복’이 뜰 정도로 여성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여름 홈웨어 스타일링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노출이나 남성용 셔츠와 같은 뻔한 공식에서 탈피할 것, 언제라도 밖으로 튀어 나갈 수 있을 것’ 두 가지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네이비를 기본 컬러로 프린팅이 가미된 홈웨어는 원마일은 물론 외출복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상황 설정을 밝고 상큼한 분위기로 전환시키는데 한몫하고 있다.
셋업물과 함께 롱 원피스에 티셔츠를 매치한 스타일링도 눈여겨 볼만하다. 마른 몸이 아니라면 다소 어색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지만, 정유미식 언밸런스 레이어드를 따라 하다 보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레이어드 룩을 찾을 수 있다.
정유미에게 의상을 협찬한 럭키슈에뜨는 메인 컬렉션 외에 슬립웨어를 온라인에서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방송이 나가면서 온라인 판매율이 높아져 슬립웨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실감한다”고 말해 홈웨어가 주요 트렌드로 등장했음을 시사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