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루한 추석 ‘귀성길’, 에어컨에 맞선 ‘수분 공급’ 필수
- 입력 2014. 09.05. 17:53:37
-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민족 명절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일가친척들을 만날 생각에 반갑기도 하지만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닐 터.
가족과 친지들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도록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연휴 후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으로 생기기 쉬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방법을 알아보자.무엇보다 귀성, 귀경길 장거리 이동 시 수분 공급은 필수다.
국토교통부가 올 추석 귀성, 귀경 최대 소요시간을 서울에서 부산, 광주 기준 8시간으로 예측함에 따라 지루하고 힘든 장시간 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빵빵하게 에어컨을 틀어놓은 대중교통과 건조한 실내공기의 자가용을 장시간 타면서 손상된 피부를 위해 간편한 마스크 팩을 준비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보자.
최근에는 낱개 포장된 제품뿐 아니라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휴대용 사이즈 마스크팩도 출시되고 있어 귀성, 귀경길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 명절증후군으로 지친 피부를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처방이 필수다.
추석 연휴 후에는 과도한 가사노동으로 인해 온몸이 녹초가 되고 폭식과 음주로 인해 피부 상태나 안색이 나빠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꼼꼼한 세안과 각질 제거를 통해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영양크림을 공급해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피부에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자.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