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블랙야크·밀레 ‘등산화’ 산행 시 안전사고 주의
입력 2014. 09.11. 17:37:3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추석 스트레스로 인해 레저스포츠을 즐기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이들이 급증했다. 특히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기 위해 등산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등산화에 달린 고리로 인해 보행 시 소비자들이 넘어져 다칠 우려가 있어 7개 브랜드(노스페이스, 라푸마, 밀레, 블랙야크,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트랙스타)에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해당 브랜드 등산화를 구비한 소비자는 보다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산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상 등산화 고리는 등산화 맨 위쪽에 부착돼 있는데, 7개 업체 등산화의 경우 고리 끝이 벌어지거나, 두께가 얇거나, 고리끼리 서로 부딪치기 쉬운 위치에 있어 소비자가 보행하다가 한 쪽 등산화 고리에 다른 쪽의 고리나 끈이 걸려 넘어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측에 등산화 고리에 다른 쪽 고리나 끈이 걸려 넘어져 팔꿈치 골절이나 무릎 염좌 등을 입은 위해 사례가 13건 접수된 바 있다.
7개 등산화 제조 및 판매 업체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등산화 고리를 안전한 형태로 개선하고 이미 판매된 등산화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원할 경우 안전한 고리로 무상 교환, 수리하기로 했다.
따라서 등산화를 갖고 해당 회사의 A/S 센터를 방문하면 등산화 고리를 무상으로 교환 및 수리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는 위해의 우려가 있는 고리는 즉시 교환받고 등산할 때 끈을 고리 부분까지 단단히 묶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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