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올포원 홈피’, 웹진에서 쇼핑몰까지 ‘브랜드 홈페이지의 진화’
입력 2014. 09.12. 11:51:53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좀 잘 나간다 싶은 패션 브랜드들에게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특별함이 있다.
온라인 쇼핑몰 패션부문에서 백화점 및 전문몰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브랜드 개별 쇼핑몰이 눈에 띄게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만져보고 입어볼 수 없다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 홈페이지는 정보 검색과 구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웹진‧쇼핑몰 통합 콘텐츠를 구축했다.
공효진, 정유미 등 로코퀸들에게 입혀지면서 더욱 인기 끌고 있는 럭키슈에뜨는 홈페이지 상에서 기존 유명 패션 매거진 못지않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패션 웹진을 운영함은 물론 온라인 단독 상품으로 슬립웨어를 판매하는 등 브랜드 홈페이지의 진화된 형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럭셔리 스트리트 캐주얼 컬처를 집대성한 편집매장 ‘비이커’는 홈페이지에서도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묻어나있다. 컬처, 트렌드, 제품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세일,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진행해 한번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들은 온라인 마니아로 남게 된다.
이뿐 아니라 컬처 마케팅으로 유명한 스와로브스키는 영어 버전이기는 하나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매거진을 온라인상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아소스(asos) 등 해외 유명 쇼핑몰은 정기적으로 웹진을 발간해 고객들에게 글로벌 트렌드와 제품을 통합한 정보를 제공한다.
브랜드 홈페이지는 시즌별 컬렉션과 연예인 협찬을 소개하는 단순 정보 전달에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웹진과 쇼핑몰이 통합된 방식은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에 대한 강한 호감도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모든 브랜드들이 시도할 수 없으며, 그래서 더욱 강력한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럭키슈에뜨 제공, 비이커 스와로브스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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