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 생활밀착형 한지 활용 제품이 대거 소개된다
입력 2014. 09.17. 16:24:0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 한지가 문화제로 거듭난다.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시민청에서 서울한지문화제가 진행되는 것.
이번 문화제에는 한지 공예가를 비롯해 한지 관련 기업, 협회 등 총 300여 팀이 참여한다. 이에 한국 고유의 문화 자원인 한지의 기능성, 예술성, 산업발전가능성을 확장시키고 문화자원으로서 세계화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제 첫날인 9일에는 사물놀이부터 퓨전국악그룹의 공연, 박윤희, 이무열 등 4인의 국내신진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한지 섬유소재 활용 의상이 공개된다.
또 동시간대에 시민청과 역사관에는 한지를 현대적 가치로 승화시킨 한지 조명과 조형물, 국내외 아티스트, 한지 공예 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볼거리가 전시된다.
이 밖에도 서울시청 한복판에 한지 목걸이, 꽃고무신, 가방 고리 장식, 액세서리 브로치, 한지 장신구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관이 준비돼 외국인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도 한지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문화제를 시작으로 한지 생산 현황을 발전시키고, 한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통망을 개선하는 등 한국 고유의 소재를 세계화시키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예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제공=서울한지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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