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수 vs 조인성, 스웨트셔츠의 극과 극 “기린의 승리”
- 입력 2014. 09.18. 12:15:17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SBS ‘괜찮아 사랑이야’가 시청률 10%대를 간신히 오가는 부진한 시청률로 마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병에 대한 대중들의 왜곡된 시선에 경종을 울리고 주인공들의 재기 넘치는 대사가 인기를 끌며 긴 여운을 남겼다.
특히, 틱장애와 정신분열증을 실감나게 연기한 이광수와 조인성에 대중은 열띤 반응을 보였다. 극 중에서 이광수는 조인성 패션을 따라하는 등 무언의 동경을 보내기도 했는데, 현실 속 공항 패션에서 만큼은 아시아 프린스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조인성의 아성을 눌렀다.조인성과 이광수 모두 스웨트셔츠를 선택했다. 조인성은 주름 잡힌 블랙 와이드팬츠에 블랙 스웨트셔츠를 입고 허리에 야구 모자를 차고 화이트 운동화로 마무리했다. 반면 이광수는 풍성한 실루엣의 딥 그린 스웨트셔츠에 흰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5부 스키니 데님과 스냅백으로 핫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대조를 이뤘다.
조인성은 극 중에서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어두운 과거를 가진 극 중 캐릭터를 표현했다. 이번 공항패션에서도 올 블랙으로 시크한 느낌을 줬지만, 핫한 패션과는 거리를 뒀다.
이광수는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 지는 것과 달리 현실에서는 트렌드세터로서 핫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대세남을 입증하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