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사우나복 리폼’, 장윤주 아성 넘어서는 ‘금보라-전혜빈-오연서’
입력 2014. 09.19. 10:25:03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 '해피투게더'는 MC와 게스트의 입담만큼이나 사우나복 리폼을 감상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개그맨을 웃기는 모델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장윤주는 글로벌한 그의 이력에 걸맞은 재기 넘치는 리폼으로 ‘해투 리폼’ 강자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어제(1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 초대된 금보라-오연서-전혜빈 3인방이 모델 장윤주를 뛰어넘는 사우나 복 리폼으로 리폼 패션계의 신예 스타로 떠올랐다.

금보라, 전혜빈, 오연서는 각각 50대, 30대, 20대로 세대마다의 특성과 배우로서 아우라를 조화시킨 개성 있는 리폼 사우나 복을 선보였다.
금보라는 50대를 무색게 하는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민소매로 리폼한 티셔츠에 리본을 달고 하의는 페티코트를 연상시키는 스커트와 사우나 반바지를 겹쳐입었다. 무엇보다 오랜 연륜에서 묻어나는 자기 몰입으로 튀는 의상을 마치 일상복처럼 소화했다.
전혜빈은 오버사이즈 민소매티셔츠로 리폼한 후 안에 브라 톱을 연상시키는 민소매티셔츠를 더해 섹시한 느낌을 강조했다. 평범해 보이지만 아이돌 걸그룹의 공연복을 연상시키는 리폼과 레이어드가 인상적이었다.
MBC ‘왔다! 장보리'로 대세녀로 떠오른 오연서는 디즈니 캐릭터 와팬으로 20대 다운 유니크 콘셉트로 리폼해 금보라, 전혜빈과는 또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블랙 미키마우스 모자를 더해 시크 & 발랄 이미지를 완성했다.
모델 장윤주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할 때마다 여타 패셔니스타를 압도하는 남다른 리폼 패션을 선보였다.
사우나 복에 투명 비닐 소재의 스팽글과 블랙 도트 패턴을 더하는가 하면, 딸기 와팬 장식 또는 레이스 라이닝 처리로 드라마틱한 느낌을 살리는 등 과감한 시도가 돋보였다.
여배우들의 리폼은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친숙함으로, 장윤주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쉽게 따라하기 힘든 아우라로 각기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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