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따라 메이크업 팁, ‘개’파 유정 vs ‘냥’파 도희
입력 2014. 09.19. 17:30:43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여성의 얼굴은 크게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으로 구분된다. 강아지상의 얼굴은 선한 눈매의 큰 눈동자와 동그란 콧망울, 동글동글한 얼굴형이 특징이며 고양이상 얼굴이라 하면 눈매가 위로 올라가고 날렵한 턱선을 가진 여자들을 상징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상을 가진 얼굴은 각각의 매력 포인트를 살려 메이크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매, 犬똘망vs猫섹시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눈매는 가장 신경써서 메이크업해야할 부분이다. 강아지처럼 순한 이미지를 풍기는 얼굴에 두껍고 진한 아이라인을 그리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줘 호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브라운톤 섀도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크림색 섀도를 펴 바른 뒤 짙은 브라운을 이용해 아이라인을 따라 눈꼬리를 길게 아래로 빼주면 보다 선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터.
길고 끝이 살짝 위로 올라간 눈매를 가진 고양이상의 경우 아이라인을 살짝 위로 올려 섹시한 느낌을 강조하면 좋다. 긴 타입의 눈매는 그리는 도중 눈꺼풀에 묻어나거나 번지기 쉽기 때문에 섬세한 터치가 가능한 붓펜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얼굴, 犬볼터치vs猫브이라인
강아지상은 동그스름한 얼굴형을 고양이상은 브이라인의 날렵하고 갸름한 턱선을 살리는 것이 얼굴메이크업의 포인트다.
볼터치는 얼굴에 입체감을 줄뿐 아니라 혈색을 더해 생기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때문에 강아지상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살짝이라도 과하게 사용하면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자연스러운 연출이 필수.
갸름한 턱선은 고양이상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하지만 날렵한 턱선 때문에 자칫 날카로운 이미지를 줄 수 있으니 브이라인을 자연스럽게 살린 메이크업이 중요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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