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갈라지는 피부, 몸 속부터 피부까지 보습 관리 어떻게?
- 입력 2014. 09.22. 18:10:2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요즘처럼 건조한 가을 날씨에는 피부 표면의 수분이 급감해 쉽게 주름이 생기거나 예민해질 수 있다. 따라서 몸속까지 철저한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하루 8잔 물은 필수
유수분양을 판단해 자신에게 맞는 보습 크림을 선택하자. 자기 전 보습 크림을 충분히 발라야 하는 것은 물론 몸 속 수분까지 보충하기 위해서는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방에 생수병을 갖고 다니거나 책상 위에 물 컵을 놓게 되면 습관적으로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다.
당근·사과, 제철 채소와 과일 섭취 충분히
제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큼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 가을 제철 채소인 당근은 비타민A가 풍부해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줌과 동시에 피부의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줘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끈하게 가꿔준다. 사과의 비타민C와 헤모글로빈 성분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피부에 탄력을 줘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 연출에 도움이 된다.
적당한 운동에 자외선 차단은 필수
적당한 운동은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 유지에 필수다. 이때 자전거, 조깅, 등산 등 야외운동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른 뒤 30분 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주고, 오랜 야외 활동을 할 경우 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면 차단 효과가 향상된다.
미지근한 물로 15분 내 샤워
가을철 잦은 샤워는 피부의 각질층을 파괴시켜 수분 손실을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샤워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 시간은 가급적 1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