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어깨 발 무릎 ‘각질 제거’, 어떻게?
입력 2014. 09.23. 10:10:27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어느덧 더운 여름이 가고 쌀쌀한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이 오는 것을 가장 빨리 알아차리는 것은 바로 우리 몸의 피부.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피부가 외부 자극에 쉽게 민감해지고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각질이 쉽게 생긴다. 각질을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화장이 잘 받지 않아 푸석해 보일뿐 아니라 노폐물이 축적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얼굴과 입술은 물론 몸까지 각질 속에 감춰있던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를 되찾기 위한 부위별 각질 관리 팁을 알아보자.
촉촉한 입술은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다. 먼저 입술 각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영양을 줘 아름다운 입술을 완성하자. 식물성 스크럽제와 오일을 이용하면 최소한의 자극으로 각질은 제거하고 입술에 영양분을 공급해 촉촉한 입술로 가꿔준다
평소 피부 각질 관리를 꾸준히 해야 색조 화장도 잘 받는다. 정돈되지 않은 피부결 위에 파운데이션을 무작정 바르면 각질을 감추기는커녕 파운데이션이 뭉쳐 오히려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환절기 민감해진 피부에는 참깨, 오트밀, 아몬드 및 곡물추출성분 스크럽제를 활용할 것.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소매 길이가 길어졌다고 바디 관리를 게을리 하는 것은 금물이다. 언제 옷 속에 감춰진 팔꿈치와 다리 각질이 들킬지 모르니 말이다. 목욕 타월을 이용한 스크럽은 피부를 손상시킬 염려가 있으니 설탕알갱이를 십분 활용해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해보자.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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