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 어렵고 비싸다?…글리세린으로 수분‧탄력 두 마리 토끼
입력 2014. 09.24. 10:23:53
[시크뉴스 곽윤 인턴기자] 촉촉하고 탱탱한 ‘동안 피부’의 소유자가 되는 것은 모든 여성들의 숙원이다. 그러나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롭다는 고정관념으로 꾸준히 주름과 노화관리를 하는 여성들은 많지 않다. 그렇다고 보톡스나 필러 주사 등의 시술을 시도하기엔 부작용의 위험 때문에 꺼려진다는 이들이 상당수다.
지난 23일 방송한 SBS 예능 ‘좋은 아침’에서는 여성들의 피부 노화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해 줄 글리세린 관리법을 소개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원인만 알면 피부의 탄력 저하는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 세포가 줄어들고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저하된다며 피부세포만 관리하면 10년은 더 어려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40대 후반의 주부는 로션과 글리세린만을 사용해 동안 피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5~6단계에 걸쳐 보습 제품을 발라도 건조함을 느끼는 악건성 피부였다. 그러나 글리세린을 로션에 섞어 바르면서 그는 나이를 믿기 힘든 동안 피부로 거듭났다.
이날 방송에서 향장미용학과 교수는 “글리세린은 공지 중의 수분의 흡수하고 이를 잡아두는 능력이 뛰어나다”라며 “이 때문에 피부가 수분을 보유해서 촉촉해지고 피부세포가 활성화돼 훨씬 탱탱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여성들의 주름 고민은 더욱 깊어져만 간다. 어려보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백화점으로 달려가 고가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구입하는 대신 약국서 천원 안팎에 구입할 수 있는 글리세린만으로도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곽윤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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