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 `젠틀우먼` 송윤아 vs `여신` 문정희 스타일 대결 ‘눈길’
- 입력 2014. 09.25. 16:43:29
‘마마’ 송윤아와 문정희의 상반된 가을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송윤아와 문정희는 최근 주연을 맡은 MBC 주말드라마 ‘마마’를 통해 전혀 다른 성격과 성장배경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이같은 캐릭터 설정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서로 다른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크한 스타일과 밝은 분위기라는 극과극의 스타일을 뽐내는 두 캐릭터의 패션을 살펴봤다.
◆ 송윤아,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하게
한승희(송윤아)는 성공한 캐나다의 민화작가답게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의 트레이드마크는 차분한 모노톤의 컬러와 트렌디하고 클래식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한 룩이다.
그의 스타일에서 특히 눈여겨 볼 아이템은 트렌치코트다. 이는 가을철 필수 아이템으로 이너웨어나 액세서리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데일리룩, 오피스룩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가능한 유용한 아이템이다.
때로 무례하다는 오해를 살 정도로 직선적이고 거침없는 성격답게 승희는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시크한 트렌치 코트 스타일링을 고집했다. 그는 니트 소재의 화이트 터틀넥과 네이비 컬러 팬츠, 베이지 트렌치코트를 함께 매치해 세련된 ‘시크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포인트로 톤 다운된 그린 컬러의 레더백을 매치해 예술가다운 독특함을 과시했다.
◆ 문정희, 발랄하면서도 우아하게
서지은(문정희)는 부잣집 딸로 태어나 순수하고 밝은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하지만 결혼 직후 집안이 기울면서 미모에 더불어 생활력까지 갖추어야 할 상황에 직면한다.
지은이 13화에서 보여준 스타일은 이런 상황을 잘 나타냈다. 그는 블루톤의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에 화이트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고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해 캐주얼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의 고급스러운 도트백을 매치하여 일명 ‘지교동 여신’다운 품격을 더했다.
이번 시즌 스타일링으로 고민하는 30대 여성이라면 두 사람의 스타일 중 자신의 취향과 성격에 어울리는 것을 참고해보면 좋다. 커리어우먼다운 품격과 프로페셔널함을 원한다면 송윤아의 뉴트럴한 컬러 매치와 클래식한 아이템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스럽지만 동시에 럭셔리해보이고 싶은 이들은 문정희가 애용하는 컬러풀하고 여성스러운 패션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곽윤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BC '마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