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의 놈코어 패션코드 “평범함을 특별하게”
- 입력 2014. 09.25. 16:55:1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놈코어(Normcore) 붐이 일고 있다. 2014 F/W 트렌드로 꼽힌 놈코어는 올 초 위키피디아에 새롭게 등재된 신조어로 노멀(Nor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합성어다.
무지 톱, 셔츠, 생지데님, 캐주얼한 운동화 등 지극히 평범하고 편안해 보이는 아이템을 활용해 어느 때보다 쿨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을 놈코어라 지칭한다.앞서 군더더기를 최소화되 컬러나 실루엣만큼은 강조한 미니멀리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상에 흡수된 스타일이라 생각하면 쉽다. 즉,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 갖고 있을 법한 아이템을 추구하는 것이 놈코어의 특징이다.
국내 남자 스타 중에는 조인성이 대표적으로 놈코어 스타일을 실현하고 있다. 사석에서 포착된 조인성은 베이식한 회색 티셔츠에 진청셔츠, 슬랙스팬츠를 매치하거나 스웨트셔츠와 적당히 퍼진 배기팬츠, 물 빠진 데님을 즐기는 모습이다.
여기에 무심히 쓴 비니와 선글라스, 바지 고리에 건 스냅백, 컬러 스니커즈 등의 작은 요소들이 그의 놈코어 패션을 평범하지만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무엇보다 완벽한 놈코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무심하지만 친절해 보이는, 자신의 옷차림에 무한 신뢰를 갖고 있는 듯한 애티튜드가 중요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코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