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패션브랜드 ‘에띠케이’ 론칭, “살 빠질 만큼 고생했다”
- 입력 2014. 09.30. 17:38:0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배우 고현정이 패션브랜드 ‘에띠케이(atti.k)’를 꺼내놓았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행운이 아니기에 굉장히 기쁘다” 고현정의 말이다. 고현정은 자신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베이식하면서도 편안한, 그리고 약간의 디테일이 더해진 3040세대 브랜드를 론칭했다.무엇보다 고현정이 원단, 제조공정, 사이즈 등 제품에 관한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차곡차곡 쌓아놓은 살이 모두 빠질 정도로 고생했다. 세상에 공짜는 없구나 생각했다”며, 고현정은 이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이름만 내건 것이 아니라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했음을 강조했다.
덧붙여, “처음에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려니 너무 어렵게만 여겨졌다. 그러나 요즘은 시대가 많이 좋아져 적절한 스타일링, 끊임없는 관심, 애정, 감각 이런 것을 잘 매치하는 것도 좋은 옷을 만드는 방법임을 알았다. 자신감을 찾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고현정은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인 만큼 옷의 디자인, 감, 단추는 어디에 달까 이런 요소까지 말도 못하게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싫어하는 일을 벌인 것이 아니기에 완성됐을 때 기쁨이 더 크다”며, “10년 전만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연기뿐인 줄 알았는데 다른 일도 조금 더 노력하고 공부하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브랜드 론칭에 대한 부담감과 기대감을 내비췄다.
향후 에띠케이는 오프라인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고현정은 “다양한 수단으로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가격대는 홈쇼핑 고객 타깃인 만큼 중저가대로 책정됐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