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2015 S/S’ 보헤미안 무드의 결정판, 어느 때보다 강렬했던 무대 [밀라노 컬렉션]
입력 2014. 10.01. 13:34:47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구찌 2015 S/S 컬렉션이 지난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개됐다.
이번 시즌 구찌 무대는 지난 시즌과 달리 매우 강렬해진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패치워크와 스웨이드, 데님, 레더, 엠브로이더리 등 다양한 소재와 이국적인 장식, 빳빳하면서도 날 선 프린트로 완성된 의상들이 무대 위에 대거 올랐다.
이에 아일렛 장식으로 꽃 패턴을 완성한 화이트 블라우스에는 굵직한 리본 매듭이 더해졌고 여기에 과장된 크기의 메탈 단추가 박힌 새하얀 와이드팬츠를 매치하거나 만다린 칼라 장식 데님 재킷에는 헐렁헐렁한 청 팬츠와 빈티지한 벨트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또 가슴 라인을 따라 깊이 흘러 퍼지는 청록색 스웨이드 원피스에는 자연스러운 멋을 강조한 샌드색 부츠, 주렁주렁하게 장신구가 매달린 목걸이를 더하는 등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한 스타일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몇 년 전부터 구찌 컬렉션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파이톤 아이템은 물론 화려한 프린팅이 곳곳에 그려진 실크 원피스들, 쨍한 버건디 색상의 트렌치코트까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무대가 완성됐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구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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