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ㄴ업’과 ‘놈코어’가 뜨는 이유, 마이너 감성에 열광하는 2030
- 입력 2014. 10.01. 15:43:1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놈코어가 대세인 지금. 젊은이들은 과거 시대의 것들에서 새로운 노멀을 찾아 나섰다.
이에 이번 2015 S/S 주요 컬렉션도 70년대 레트로 무드가 장악했고 젊은이들은 복고풍 의상에 빠져 있다. 여기서 포인트는 젊은이들은 이것들을 복고라고 생각하지 못한다는 점.분명 머리에 꽃무늬 두건을 두르고 하이웨이스트 생지 데님을 입고 있음에도 자신들은 복고풍 의상을 입지 않는다고 답한다. 그저 잘나가고 쿨한 사람들의 스타일로 여기는 것이다.
즉 과거 시대의 부흥인 레트로 무드가 젊은이들에게 새로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이런 흐름과 함께 최근 아디다스와 나이키에서 한글로 된 광고를 내놓는가 하면 영화 비긴어게인의 국내 누적 매출이 북미를 앞서고 음원 매출은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마이너적 감성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언더 문화와 지역 특색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
따라서 2015 패션계는 주요 마이너 문화와 그 문화의 바탕이 되는 과거의 것을 찾아 또 하나의 새로움을 부흥시키는 일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PFI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