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민감한 피부 지키는 ‘환절기 피부 관리 TIP’
- 입력 2014. 10.02. 11:17:48
- [시크뉴스 박혜란 인턴기자] 계절이 변화하면서 환절기 피부 관리에 대한 여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서 건조한 가을이 다가오면서 생기는 날씨 변화에 피부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지쳐가는 피부를 위해 환절기 피부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환절기 피부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요소들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자외선 차단제
여름이 지났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화장대 안에 넣어두는 것은 큰 위험이다. 눈에 보이는 햇볕의 양이 줄었다고 해서 가을에 자외선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기미와 잡티 그리고 노화 예방을 막을 수 있다.
◆ 수분공급
건조한 날씨인 만큼 피부가 당기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미스트로 피부에 직접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도 있지만 평상시에 물을 자주 마셔 주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 수분 공급은 물론 촉촉한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이어 수시로 피부의 건조함을 체크하고 미스트와 수분크림을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 각질 제거
꼼꼼한 세안은 환절기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중요한 팁이기도 하다. 특히 가을철은 바람에 날리는 먼지가 피부에 자극을 줘 환절기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좋다. 이에 각질 제거로 피부 표면에 앉은 먼지들을 제거해 피부 관리를 해줘야한다. 각질제거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잦은 각질 제거는 피부에 자극을 줘 좋지 않으니 주의 하도록 한다.
이처럼 환절기의 피부 상태는 눈으로 봤을 때 티가 나지 않아 자칫하면 놓치기 쉽다. 환절기 피부관리는 평소에 꾸준히 신경쓰는 것이 좋다. 돈이 많이 들거나 방법이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기초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박혜란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ingim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