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패션페어’ 천연염색 브랜드 한자리에 “입어본 사람은 꼭 다시 입는다”
- 입력 2014. 10.08. 12:31:2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오늘(8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4 대구패션페어’가 열린 가운데 전시관 내 ECO존을 통해 다양한 천연염색 브랜드가 소개됐다.
이에 의류 외에도 가방, 이불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천연염색으로 다루고 있는 ‘반짇고리’, 남성브랜드 ‘지, 네이쳐우모’부터 ‘오부’, ‘송가어패럴’, ‘레이쿨’, ‘예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천연염색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예솜 신운섭 디자이너는 “무명, 명주 등 한국적인 원단이 잘 나간다. 윤기 나는 실크 소재보다 까끌까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원단을 선호한다”며 최근 천연염색 트렌드를 전했다.
또, “컬러는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회색 계열이 유행할 때는 회색을 주력으로 하고 그 때 그 때 변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한층 단조로워진 실루엣 덕분에 60대뿐 아니라 3040대, 넓게는 20대까지도 천연염색 의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추세다.
신운섭 디자이너는 “천연염색 의류는 오래 입어도 잡내가 나지 않는다. 입어 본 사람들은 꼭 다시 입는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이날 전시장 내에서는 천연염색 신계남 교수의 한국전통문양을 활용한 사군자 퍼포먼스가 진행돼 천연염색 의류에 대한 대구시의 애착을 알 수 있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