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영화제’ 여배우 메이크업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대세 [BIFF]
입력 2014. 10.08. 14:03:41
[시크뉴스 박혜란 인턴기자]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레드 카펫 위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에 여성들의 관심이 쏠렸다.
여배우들은 뜨거운 취재 열기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자리인 만큼 의상과 마찬가지로 메이크업도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여배우들은 본연의 피부를 자연스럽게 살리고 과하거나 튀지 않는 기품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김소은은 청순한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화사한 피부 톤을 강조했다. 아이메이크업은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블렌딩했다. 이어 블루 톤의 레드 립스틱을 입술 외곽을 살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물들이듯 꽉 채워 발랐다.
김규리는 짙은 네이비 드레스에 어울리는 매혹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매끈한 피부 표현 후 아이 메이크업으로 리치한 짙은 플럼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블렌딩했다. 누드 톤의 립스틱을 전체적으로 바른 뒤 밝은 자주 빛 컬러로 입술 가운데 부분을 물들이듯 발라 우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정유미는 브라운과 골드 컬러의 세미 스모키 아이로 우아하고 여성스러움 부각하는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그는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입체감을 살린 얼굴 외곽 음영으로 블랙 드레스에 어울리는 피부톤을 완성했다. 눈매는 골드 브라운과 코코아 브라운 톤의 세미 스모키 아이를, 입술은 누드 핑크 톤으로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마무리했다.
조민수는 매끈한 피부 표현에 반짝이는 아이메이크업으로 글래머러스함 강조했다. 촉촉한 피부를 표현하고 브라운 톤으로 눈두덩이를 발라주고 라벤더, 바이올렛 컬러의 섀도우를 블렌딩해 눈매에 포인트를 줬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글래머러스하게 만들어 크고 깊어 보이는 눈매를 연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문소리는 블랙 드레스에 은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아이 메이크업은 투명하게 빛나는 브라운과 골드 컬러로 그윽한 음영감을 더했다. 여기에 동공 위부분에 밝은 컬러의 섀도우를 올려 입체감을 살렸다. 누드톤 립스틱과 푸시아톤 립스틱을 적절히 믹스해 발라 자연스러우면서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박혜란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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