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패션페어’ 셀린로버트, 크레이프를 떠올리게 하는 조각적인 모자
- 입력 2014. 10.08. 16:53:2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오늘(8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2014 대구패션페어’를 통해 여성복 브랜드 이노센스와 협업한 프랑스 모자 브랜드 셀린로버트의 건축적인 헤어피스가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셀린로버트는 15~70대 넓은 연령대를 타깃으로 다양한 조각 형태 핸드메이드 모자를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다.이에 흑백필름을 주제로 이번 바잉쇼에 선 이노센스와 어우러질 수 있는 복고적이면서도 모던한 실루엣의 모자를 대거 소개했는데 가벼운 소재들이 겹겹이 쌓여 묵직한 형태를 완성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래된 프랑스 영화에 나올법한 챙 넓은 플래피햇 위에는 입체적인 오간자 장식이 더해졌고 반다나를 연상케 하는 미니모자, 샌드색 챙이 겹겹이 쌓여 크레이프를 떠올리게 하는 플래피햇 등 이노센스의 복고적인 의상과 조화를 이룬 아이템들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장식 사이로 머리카락을 끼운 구조적인 모자, 대각선으로 챙이 누운 빈티지 무드의 새하얀 플래피햇, 무지개떡을 닮은 헤어피스, 머리 위에 살짝 얹은 갖가지 컬러 헤어피스가 모자의 무한 변신 가능성을 멋지게 증명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