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태 그 후, 재난 체험형 어린이 학습교구 출원 증가
입력 2014. 10.10. 09:06:19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최근 책이나 영상매체로 겪는 간접 교육을 벗어나 직접 체험을 통해 창의력, 생활습관, 안전의식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학습교구 관련 발명이 꾸준히 출원되고 있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습교구와 관련된 출원은 2,654건으로서 연평균 500여 건이 꾸준히 출원되고 있고, 출원인 중 개인의 비율은 60%로 다른 분야보다 3배, 특히 여성의 비율은 12%로 다른 분야보다 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교구 발명은 일상생활 속에서 특허에 관심을 갖는다면 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발명 아이디어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여성과 개인의 출원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에는 ‘가상의 지진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모형장치’와 같은 재난, 안전에 대한 학습교구가 꾸준히 출원되고 있다.
지난 5년간만 해도 아이들이 직접 재난, 안전 상황을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험형 재난, 안전 학습교구는 단 27건 출원됐는데, 세월호 사고 이후 어린이 안전의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출원이 계속 많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허청 관계자에 의하면 “학습교구와 관련된 특허는 고도의 복잡한 기술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물품에 학습을 위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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