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 효린‧소유, 캠퍼스룩을 돋보이게 하는 ‘3 포인트 메이크업’
- 입력 2014. 10.10. 15:35:38
- [시크뉴스 곽윤 인턴기자] 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소유가 깔끔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효린과 소유는 10일 오후 서울 성북구 보문로에 위치한 성신여대를 방문해 ‘제10회 캠퍼스 어택’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 두 사람은 아이라인과 립, 네일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대학생답게 발랄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 아이- 깔끔한 라인으로 포인트
가을은 스모키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도전하기는 다소 무리인 것이 사실이다. 트렌디하면서도 학생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아이섀도보다는 라인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효린과 소유는 모두 살구 컬러의 섀도를 살짝 발라 눈두덩을 정돈해주고 꼼꼼하게 아이라인을 그려 또렷하면서 자연스러운 눈매를 완성했다. 라인에 포인트를 줄때는 속눈썹 라인사이를 메워줘야 눈 본연의 라인과 겉돌지 않으면서 짙은 섀도 없이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줄 수 있다.
◆ 립- 화려한 컬러로 포인트
볼드한 립 컬러 트렌드는 이번 시즌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두 사람은 모두 발랄한 핑크립으로 얼굴에 혈색을 줬다. 둘다 글로시한 텍스처 대신 매트한 느낌의 립으로 화려한 컬러를 부각시켰다.
효린은 개성 있는 이미지에 걸맞는 블루톤의 핫핑크 립 컬러를 바르고 등장해 차가운 색감의 컬러는 노랗고 까만 피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을 깼다.
소유는 살짝 다홍색 느낌이 나는 웜 핑크를 발라 내추럴하면서 싱그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 네일- 옷과 ‘깔맞춤’으로 포인트
효린과 소유는 모두 의상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네일 컬러를 바르고 나와 전체적인 룩에 통일감을 주면서 동시에 포인트가 되게 했다.
효린은 긴 오발(Oval) 쉐입의 네일에 셔츠의 프린트와 유사한 블루 그레이 컬러를 발랐다. 메탈릭한 반짝임이 있는 네일 컬러로 세련되고 섹시한 멋을 더했다.
소유는 네이비 컬러의 니트에 다크 네이비 색상 네일로 ‘깔맞춤’을 했다. 효린과 달리 짧은 길이지만 화려한 컬러의 글리터와 크로스 모양의 네일아트로 심플한 의상에 유니크한 느낌을 줬다.
[곽윤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