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지출, 진보 ‘아깝지 않다’ vs 보수 ‘최대한 줄인다’ [진보vs보수]
입력 2014. 10.10. 16:08:01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식비지출에서 진보층은 먹는 비용을 아까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한데 비해 보수층은 최대한 줄이여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업체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치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의식주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먹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 성향은 젊은 세대와 진보성향이 강했으며 보수성향 소비자는 먹는 비용을 줄이려는 경향이 커 대조됐다.
먹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 편이라는 소비자(47.8%)가 이에 동의하지 않는 소비자(20.2%)보다 우위에 있었다. 특히 20대의 경우 62%가 이런 성향을 보여, 다른 연령(30대 47.6%, 40대 44%, 50대 37.6%)에 비해 먹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또한 정치성향 중에서는 중도성향(50.9%)과 진보성향(47.8%)에 비해 보수성향(37.3%)의 동의율이 크게 낮아, 보수성향 소비자는 먹는 비용을 줄이려는 경향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식생활과 관련된 조사에서는 음식은 맛보다 영양이 중요하다는 시각에 대한 동의율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커지는(20대 22%, 30대 29.2%, 40대 40%, 50대 50.8%) 것으로 나타나, 젊은 세대는 ‘맛’을, 중∙장년 세대는 ‘영양’을 보다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건강식품을 애용한다’는 문항에는 38.3%가 동의했으며 보수성향(43.2%)이 평균치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 그쳤다.
‘새로운 음료나 식품이 나오면 사먹어 보겠다’는 문항에는 40%가 동의했다. 젊은 층일수록(20대 49.6%, 30대 44.8%, 40대 39.2%, 50대 26.4%) 그리고 진보성향일수록(진보 44.6%, 중도 39.5%, 보수 34.9%)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려는 욕구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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