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층 ‘내집 마련’ 의지 강해 “아무리 힘들어도” [진보vs보수]
- 입력 2014. 10.10. 16:09: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보수층이 내 집 마련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업체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치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의식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65.3%가 아무리 힘들어도 내 집은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그 중에서도 보수층(75.7%)의 주택 소유 의지가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진보성향(64.1%)과 중도성향(62.8%) 소비자의 내 집 마련 꿈도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에 미치지는 못했다. 연령별로는 다른 연령(20대 62.8%, 30대 64%, 40대 64%)대비 50대(70.4%)가 내 집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태도가 강했다.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내가 원하는 집을 짓고 살고 싶은 것’은 보다 강력한 욕망으로, 전체 82.1%가 이런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대한 정치성향별(진보 82.5%, 중도 81.7%, 보수 82.8%) 차이는 없었으며, 40대(84%)와 50대(85.6%)의 욕구가 좀 더 강하게 드러났다.
‘주거지역에 대한 인식’은 정치성향에 따른 차이보다 세대별 차이가 큰 편이었다. 전반적으로는 교통이 불편해도 여유로운 도시외곽으로 이사 가고 싶다는 의견(43.2%)과 복잡하더라도 교외보다는 도심에서 살고 싶다는 의견(43.5%)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도시외곽 쪽에서 살고 싶은 의지는 고연령층(20대 35.2%, 30대 39.2%, 40대 48.4%, 50대 50%)에서, 도심에서 살고 싶은 의지는 젊은 층(20대 49.6%, 30대 47.2%, 40대 42.4%, 50대 34.8%)에서 좀 더 높은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주거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엇갈리는데 반해 정치성향에 따른 구분은 도시외곽 거주(진보 45.4%, 보수 43.2%)와 도심 거주(진보 41%, 보수 43.8%) 모두 큰 차이가 없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