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프로젝트, 밀라노에 한국 ‘IT+패션’ 파워 알린다
입력 2014. 10.16. 15:16:33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패션 중심 도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K-패션 프로젝트 인 밀라노(K-Fashion Project in Milano)’라는 주제로 패션쇼를 연다.
K-패션 프로젝트는 산업부가 지난 2012년부터 세계 무대에서의 한국 패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마케팅 행사의 일환이다.
이에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IT 기술과 패션을 융합, ‘IT+패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창의적인 주제의 협업 작품을 보여줄 전망이다. 무엇보다 패션쇼에 오른 의상은 국내 섬유원단으로 만들어짐으로써 국내 섬유산업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쇼는 한국 디자이너 이진윤, 이탈리아 브랜드 코테의 갈라패션쇼, 패션쇼와 IT 융합을 동시에 선보이는 디자이너 이승익의 가상패션쇼와 한류 문화를 보여주는 축하 리셉션으로 구성됐다.
갈라패션쇼에는 이진윤 디자이너가 국내산 섬유원단을 활용해 한국 전통의 미를 표현함으로써 발전하고 있는 국내 패션 시장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 이탈리아 남성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 코테는 이탈리아 의상 특유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여과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가상패션쇼에 참가하는 이승익 디자이너는 3D 가상 패션쇼 기술과의 협업을 보여 첨단 IT와 패션이 융합된 한국만의 새로운 패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패션쇼에서는 한국 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세계 최정상 성악가 조수미가 재능기부로 행사에 참가해 두 나라 수교의 의미를 더하는 한편 국악단 한울림 연희단의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이에 업계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IT와 패션이 시너지를 이룬 새로운 섬유패션을 알리고 다양성을 창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측 역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섬유패션 업계가 세계 진출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전시회와 패션쇼 참가, 패션 상표의 세계화를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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