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링스톤’ 블랙 앤 화이트, 모노톤으로 완성된 `시크함의 절정` [SFW 2015 S/S]
입력 2014. 10.17. 16:12:24
[시크뉴스 박혜란 인턴기자] 2015 S/S 서울컬렉션에서 박종철 디자이너가 모노톤의 시크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2015 S/S ‘슬링스톤(SLING STONE)’ 패션쇼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알림 1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컬렉션은 슬링스톤의 주된 분위기인 클랙식함과 블랙 앤 화이트를 베이스로한 모노톤의 시크한 컬렉션이 주를 이뤘다.
모노톤 컬러가 지루해 보일 수 있지만 소재와 디테일을 다르게 해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컬러의 차이나 컬러의 재킷에 살짝 트임을 줘 단정하고 금욕적인 매력을 느끼게 해주나 같은 컬러의 팬츠를 9부로 매치해 활동적인 느낌을 줬다.
블랙 컬러의 블레이져 재킷에 같은 컬러의 블랙스톤이 디테일로 들어간 티셔츠를 더하고 여기에 하프 팬츠를 착용해 답답함과 단조로움을 없앴다.
무엇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모노톤의 단조로움을 독특한 실루엣과 포인트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화이츠 셔츠에 화이트 블랙 체크의 포인트를 주거나 블랙 팬츠를 롤업해 재미있게 연출했다.
또 화이트 셔츠에 블랙 도트 무늬로 모노톤의 깔끔함에 큐트함을 더했다. 소재와 패턴을 다양하게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실루엣을 탈피한 항아리 모양의 헐렁한 배기팬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혜란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서울패션위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