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MUNN)’ 낯설고 위트있는 패션 [SFW 2015 S/S]
입력 2014. 10.17. 17:07:15
[시크뉴스 박혜란 인턴기자] 2015 S/S 서울컬렉션에서 한현민 디자이너가 발랄하고 위트있는 패션쇼를 선보였다.
2015 S/S 서울컬렉션 ‘뮌(MUNN)’ 패션쇼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어울림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컬렉션은 무난한 컬러의 옷에 튀는 컬러 라인을 집어넣은 재치 있고 유쾌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블랙 앤 화이트의 재킷과 팬츠를 기본으로, 셔츠와 지퍼를 닫는 부분의 안감은 튀는 형광 컬러를 사용했다. 블랙 팬츠에 형광 오렌지, 그린 컬러의 라인을 넣어 독특한 매력을 연출했다.
체크무늬 아우터, 형광 소재의 상의와 라인이 들어간 팬츠는 이번 컬렉션의 기본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체크의 크기를 각각 다르게 해 지루하지 않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독특한 컬러 밖에도 기존의 딱 붙고 라인을 살리는 실루엣이 아닌 오버 핏의 상의도 만나볼 수 있었다. 상의 오버 핏으로 과한 느낌을 줄 수도 있으나 짧은 하프 팬츠를 착용해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했다.
[박혜란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서울패션위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