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상황에 따른 촉촉한 피부를 위한 ‘보습 TIP’
- 입력 2014. 10.30. 09:47:37
- [시크뉴스 박혜란 인턴기자]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지면서 차갑고 매서운 바람 덕분에 피부가 당기고 건조함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건조한 가을철이 지나고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이 돌아왔다. 이런 급격한 날씨 변화로 피부가 예민해지고 가을철보다 쉽게 건조해진다. 겨울철 놓치기 쉬운 건조한 피부를 위한 상황별 보습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무실에서는 ‘가습기’로 촉촉하게
추운 겨울 내려가는 날씨 온도와는 반대로 사무실의 온도는 따뜻하게 올라간다. 이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사무실 실내 난방기는 겨울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원인이다. 따뜻한 난방기 열이 피부에 닿으면서 수분을 빼앗아 피부가 건조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사무실 난방기를 틀지 않을 수 없으니 사무실에서 따듯함과 피부의 수분을 모두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가습기를 추천한다. 미스트도 일시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도 있지만 가습기를 틀어 업무 시간 내내 촉촉함을 유지해 평소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외출 전에는 ‘수분크림+오일’
건조한 피부를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수분크림이다. 건조한 피부에는 수분크림을 발라 얼굴에 충분한 보습 효과를 주는 것이 좋다. 수분크림을 많이 바른다고 해서 보습효과가 뛰어 난 것은 아니다. 수분 크림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수분 크림에 페이셜 오일을 한 두 방울 섞어서 발라 주거나 페이셜 오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몇 방울의 페이셜 오일을 손바닥으로 비벼 얼굴에 꾹꾹 눌러 주듯이 발라 주는 것이 좋다.
◆ 원활한 수분 공급을 위한 ‘각질제거’
앞서 소개된 방법들이 피부에 온전하게 스며들기 위해서는 피부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두꺼운 각질들이 피부표면에 남아 있으면 화장은 물론 수분 공급까지 방해하니 각질 제거로 1차 수분 공급 준비를 해줘야 한다. 각질 제거는 자주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으니 각질 제거는 일주일에 2~3번 내외로 해주는 것이 좋다.
◆ 언제 어디서나 ‘물 마시기’
피부 외부에 촉촉함을 유지하는 방법도 좋으나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마셔 체내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다. 평상시에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 수분 공급을 물론 촉촉한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피부와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기도 하다.
이처럼 피부를 위한 수분 공급은 생활 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박혜란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