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향한 끝없는 사랑, ‘의류’ 소비 줄고 ‘신발·가방’ 인기
입력 2014. 10.30. 10:14:29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해외직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와 박싱데이에 직구족의 손길이 더욱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해외직구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직구를 통한 수입은 총 727,6만 건으로 전년보다 45.7% 증가했으며, 매출 규모 역시 7,538억 원으로 48.5%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의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작아지고 있는 반면 신발과 가방, 화장품, 가전, 통신기기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신발과 가방 매출 추이는 올 상반기 2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의류는 13.8%에 그쳤다.
한편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형태인 역직구 역시 9천 건, 1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6%, 23.1% 증가해 새로운 유통망으로 발돋움 중이다. 물론 아직까지 해외직구 대비 비율은 건수 1/744, 금액 1/43의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한국은행 측은 “현재까지 해외직구가 민간소비나 재화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0.3%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향후 그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을 밝혔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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