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인과 속눈썹’ 강조한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
입력 2014. 10.30. 10:31:26
[시크뉴스 박혜란 인턴기자] 스타들이 겨울철 트렌드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 겨울 메이크업은 여전히 강렬한 버건디 컬러가 강세이지만 이와 반대로 누드 톤에 가까운 립과 풍성한 속눈썹을 강조한 아이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또한 대부분의 겨울 화려하고 강한 스모키와 대조되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메이크업이 올겨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가 ‘서울 사람, 서울의 빛, 서울의 밤’이라는 콘셉트로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에서 지난 28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보인 스타들을 만날 수 있었다.

◆ 풍성한 속눈썹과 매트한 아이섀도로 클래식한 분위기
이날 SIA에 참여한 여자 가수들은 올 가을 겨울 트렌드 메이크업인 강조된 속눈썹과 아이라인 그리고 매트한 아이섀도를 연출했다. 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는 풍성하고 위로 한껏 올린 강조된 속눈썹과 누드 톤에 가까운 브라운 컬러의 펄 감이 없는 매트한 아이섀도를 발라 시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는 소유와 마찬가지로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했으나 소유보다 짙은 컬러의 브라운 아이섀도를 눈두덩이 까지 발랐으며 매트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아이 메이크업에 원색에 가까운 강렬한 레드 컬러 립을 발라 포인트를 줘 섹시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 촉촉하고 광택 나는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풍성한 속눈썹으로 다소 과장된 느낌의 메이크업도 만날 수 있었지만 피부 표현을 그대로 살리는 메이크업도 올해의 겨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흰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살리는 메이크업 방식을 택했다. 태연은 피부를 강조하기 위해 속눈썹과 아이라인을 과하게 강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출했으며 옅은 핑크빛이 도는 립 컬러를 발라 생기 있으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했다.
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 역시 태연과 비슷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허가윤은 반짝이는 광택 메이크업으로 피부를 돋보이게 했으며 역시나 누드톤에 가까운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발랐다. 아이라인과 속눈썹은 최소한으로 한 듯 안한 듯 연출한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핑크 컬러에 레드컬러가 더 많이 섞인 립스틱을 발라 세련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박혜란 인턴기자 news@fahs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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