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강남 “한국 온 이유? 하와이서 박진영 무대 보고 충격”
입력 2014. 10.30. 10:59:5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힙합그룹 엠아이비(M.I.B) 멤버 강남의 반전 매력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한 연예 패션 매거진은 30일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강남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강남은 평소 모습과 180도 다른 강한 남자 이미지와 스타일리시한 면모로 코트, 수트, 무스탕 등 다양한 겨울 의상을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남은 “진정한 ‘간지’란 뭐냐”는 질문에 “3422원”이라며 화제가 됐던 통장 잔고 금액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한국에 온 이유는 음악의 정상, 맨 꼭대기가 되고 싶어서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와이에 있을 당시 ‘열린 음악회’에 오른 가수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언젠가는 한국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와이에 있던 시절 몸무게가 90kg였다”며 “밴드 가수가 되기 위해 두 달 만에 30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남은 “나는 내 자신을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소 (박)명수 형과 (윤)도현 형에게 ‘저 외국인 형들 재밌다’고 말하면 ‘야, 너도 외국인이잖아’라고 하더라. 순간 나도 그 사실을 잊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엄마도 한국 사람이잖나. 김치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며 “마인드가 거의 한국 사람”이라고 전했다.
강남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 ‘헬로 이방인’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엉뚱하고 유쾌한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간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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