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낮에 뜬 ‘바니걸’, 패션브랜드와 ‘플레이보이’의 아찔한 만남
- 입력 2014. 10.31. 16:33:3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매거진 플레이보이의 핫한 플레이메이트들이 한국에 방문해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하고 지켜보는 여성들을 질투나게 했다.
오늘(31일)부터 1일까지 플레이보이와 협업한 패션 브랜드 알렉시스앤의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두 명의 플레이메이트들이 엉덩이와 가슴을 훤히 드러낸 컬러풀한 스윔수트에 토끼 귀와 꼬리까지 달고 농염한 모습으로 등장했다.자극적인 모습의 바니걸로 변신한 플레이메이트들은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티파니 토스(Tiffany Toth)와 베스 윌리엄스(Beth Williams)로 플레이보이의 섹시한 모델 활동뿐 아니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회복지사로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실상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플레이보이 특유의 과장된 섹시 이미지가 국내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약간의 가벼움과 솔직함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번 알렉시스앤과 플레이보이의 만남 역시 “보편적으로 생각했던 플레이보이 이미지와 다르다. 전혀 천박하지 않게 느껴진다”는 긍정적인 평을 얻고 있다.
알렉시스앤 총괄 디렉터 남희정 부사장은 “알렉시스앤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유쾌하고 섹시한 플레이보이와의 만남을 통해 어떤 룩에도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는 의상을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고 전했다.
단순 모델이 아닌 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플레이메이트들이 패션 브랜드와 만나면서 새로운 콘텐츠가 부족했던 국내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제시앤코 제공]